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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개막한 더 퀸즈 1라운드 포볼 매치 2조 구성원을 김세영-고진영(20·넵스)에서 배선우(21·삼천리)-고진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김세영이 감기로 컨디션이 떨어졌다. 내일 2라운드 포볼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출전 여부는 상태를 지켜보고 최종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더 퀸즈는 KLPGA 투어와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의 대표 선수들이 팀의 우승컵을 놓고 대결하는 대회다.
첫날에는 포볼 4경기, 둘째날에는 포섬 4경기를 소화하고, 마지막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9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