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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가장 매력적인 ‘비정상회담’ 출연자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가운데 장위안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976표 중 401표(20.3%)의 지지를 얻은 장위안은 첫 등장부터 배우 유덕화를 연상케 하는 잘생긴 외모에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배경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진지하면서도 허당끼 있는 반전 매력이 더해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가 393표(19.9%)를 얻어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인보다 더 출중한 한국어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적극적이고 솔직한 발언, 적절한 터키 속담 사용으로 토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위에는 209표(10.6%)로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뽑혔다. 다른 출연자보다 늦게 합류한 그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조용히 말하는 토론 자세와 빼어난 피아노 실력으로 호감을 받고 있다. 또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가 뒤를 이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G11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모여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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