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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은 18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2kg의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엄태웅과 윤혜진 부부는 지는 1월9일 결혼했다. 결혼 5개월 만에 첫 딸을 얻은 것. 엄태웅은 지난해 11월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 출연해 결혼을 발표한 직후 윤혜진의 혼전임신 사실이 알려졌다.
엄태웅은 8월 방송을 시작하는 KBS2 드라마 ‘칼과 꽃’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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