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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이영자를 디스했다.
박지선은 최근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MC들이 “요즘 어떤 고민이 있냐”고 묻자 “고민보다 먼저 이영자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연예대상 때 김준현 선배를 아무리 불러도 안 돌아 보길래 ‘야, 돼지야!’라고 했는데 이영자 선배가 돌아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박지선에게 쿠션을 집어던지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선은 MC 김태균이 “굳이 이야기를 안 꺼내도 될 것 같았는데”라고 말하자 “제가 괜히 긁어 부스럼을 냈네요”라며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박지선 외에도 김지민, 김민경, 신보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박지선과 이영자의 웃지 못할 사연은 16일 밤 11시 20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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