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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스승이자 방송 멘토이신 이종환 아저씨가 결국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라며, “며칠 전 통화했을 때 병세가 더욱더 악화되셨을텐데 저에게 웃으시며 이번 공연 꼭 가서 보겠다 하셨던… 쇠잔한 목소리가 지금 또렷한데… 더 큰 목소리로 노래할께요. 아저씨”라는 글을 남겼다.
고인과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함께 진행했던 방송인 최유라도 트위터에 “어렸을 적 참 무섭고 어려웠던 분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냄새날까 마이크 돌려놓고 방송하시던 분… 아프실 때도 모습 흉하다며 못 오게 하셨던 분이었어요. 그래도 자주 찾아뵐걸…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종환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 편히 쉬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가수 윤종신 역시 트위터를 통해 “검은색 가죽 케이스 라디오의 주파수를 이리저리 맞추며 책상 앞 이불속에서 키득거리고 눈물 지었고 감동 받고 위안 받았던 밤의 디스크 쇼 이종환 선생께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인사를 남겼다.
이 밖에도 개그맨 정준하, 가수 김종서, JK 김동욱, 방송인 전현무, 윤영미 등 많은 후배 연예인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DJ 이종환의 모습을 그리며 추억했다.
이종환은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해 ‘밤의 디스크 쇼’,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진행했으며, 1996년에는 20년간 MBC 라디오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골든마우스 상을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MBC는 故 이종환을 위해 특집 라디오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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