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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박보검 “운전대 잡자마자 접촉사고냈다”

김윤지 기자I 2016.02.18 14:09:45
[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보검이 아프리카 여행 중 접촉사고를 냈다.

박보검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제작발표회에서 “운전대를 잡자 마자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이날 안재홍은 “식사 준비를 맡았다”며 “류준열이 주로 운전을 했다. 류준열이 피곤할 때 세컨드 드라이버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은 “형들이 운전을 많이 해서 도움이 되고자 운전대를 잡았다. 한 10초 운전하자마자 접촉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음악을 틀었는데, 간주만 들었다. 바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팀내에서 막내 답게 편하게 다니기도 했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 하는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꽃보다 할배-유럽’으로 시작된 ‘꽃보다’ 시리즈는 멤버와 여행지를 바꿔가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으로 인기를 이어왔다.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는 지난달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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