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6일 "오는 9일(토) 잠실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서 인기 가수 지나를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나는 "지난 주에 개막한 프로야구의 최고 인기팀인 두산 홈경기 시구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인 내 기운을 받아 두산이 올 시즌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이번 주말 야구장에서 두산팬들에게 멋진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해 디지털 싱글 앨범 '꺼져줄께 잘 살아'로 데뷔한 지나는 최근 `블랙 앤 화이트`(Black&White)로 각종 음반 차트를 휩쓸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