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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검증된 5인조 힙합 그룹 '빅플로' 6월 데뷔

김은구 기자I 2014.06.13 18:00:50
빅플로. 왼쪽부터 론 지욱 하이탑 유성 정균(사진=에이치오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앨범 프로듀싱까지 직접 하는 실력파 신인 힙합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균, 론(RON), 유성, 지욱(Z-UK), 하이탑(HighTop)으로 구성된 5인조 빅플로(BIGFLO)가 주인공이다. 그룹명칭은 ‘빅(Big)’과 ‘플로(Flow)’를 합친 것으로 가요계 큰 흐름을 이끌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리더 정균은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하는 빅플로의 메인 프로듀서이다. 막내 하이탑 역시 데뷔 전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래퍼로 활약하고 있으며, 써니싸이드 등과 함께 작업을 하고 공연을 하는 등 힙합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욱은 비보이 크루에서 활동하며 댄스은 물론 래핑 실력까지 갖춘 멤버로 빅플로의 안무를 직접 구성할 만큼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다. 중국에서 최연소 아이돌로 활동하며 화제를 모은 유성과 모델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몰이를 한 론까지 다섯 멤버 개개인의 실력도 검증됐다.

빅플로는 이미 공식 팬카페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빅플로TV’에서 보여주는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대전-대구-부산’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펼치며 셀프 홍보에 나서는 등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빅플로는 6월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한다.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빅플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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