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박주아 아나, 의대 교수와 결혼

▲ 박주아 아나운서(사진=KBS홈페이지)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박주아(35)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박주아 아나운서는 오는 7월17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의사다.

박주아 아나운서는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서울대교구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의 집전으로 가톨릭 예식에 따라 혼배미사로 진행된다.

박주아 아나운서의 웨딩드레스는 최재훈웨딩부띠끄 대표인 디자이너 최재훈이 선물하기로 했다. 최재훈 대표는 박주아 아나운서와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선후배 사이로 박주아 아나운서의 신입시절 결혼을 하게 되면 웨딩드레스는 자신이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10년 만에 지키게 됐다.

박주아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 KBS 공채 26기 아나운서로 입사, `TV는 사랑을 싣고`와 `체험 삶의 현장`, `가족오락관`, `사랑의 리퀘스트` 등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진행과 라디오 KBS 1FM `새 아침의 클래식`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