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공식 SNS에 게재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섹터 17’은 ‘월드’(_WORLD), ‘돌고 돌아’,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치어스’(CHEERS) 등 신곡 4곡과 4집 수록곡을 포함해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으로 꼽은 곡은 펑크와 얼반 알앤비 장르를 결합한 신곡인 ‘월드’다. 세븐틴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 작업에 힘을 보탠 곡이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5월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발매해 2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 7위로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 인 하는 성과도 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전작을 통해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것을 선언한 세븐틴이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새로운 세상을 담아낸 리패키지 앨범으로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