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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 딸` 문채원, 현장 사진 공개

김영환 기자I 2010.11.29 16:30:26
▲ `괜찮아, 아빠 딸`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괜찮아, 아빠 딸`의 주연 문채원이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문채원은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맡은 은채령 캐릭터로 상큼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문채원이 맡은 은채령 역은 극중 자신의 애교에 약한 아빠(박인환 분)의 약점을 알고 온갖 애교를 떨며 기어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캐릭터다. 문채원도 채령 못지 않는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사로잡는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 현장 관계자는 "문채원의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의 얼굴에 절로 엄마 미소,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준다"고 전했다.
 
더불어 문채원이 선보인 핑크색 안대도 관심이 높다. 은채령의 분홍빛 안대는 채령의 캐릭터를 설명하기 더 없이 좋은 소품이다. 문채원의 하얀 피부와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결방된 `괜찮아, 아빠 딸` 2회는 2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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