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김승현 "배우 한정원과 5월♡결혼…단단한 부부될 것"

박현택 기자I 2018.03.21 14:17:54
배우 한정원(왼쪽)과 농구 스타 김승현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농구 스타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본명:이유미)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5월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가 된 두 사람은 올해 1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5월,결혼식을 올린다.

김승현은 21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결혼을 결심할만한 좋은 인연을 만나,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결혼 후에는, 각자의 분야를 응원하고 뒷받침해주며 단단한 부부가 되겠다”며 “벌써부터 많은 팬분들께서 축하를 보내주시고 계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건실한 남편으로 가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우 한정원(왼쪽)과 김승현 .
김승현은 송도중·고를 거쳐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프로농구 사상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는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치며 팀의 주전 가드이자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02년에는 신인으로 팀을 KBL 챔피언에 올려놓고 정규시즌 MVP와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같은해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주역으로 오르기도 했다. 2014년을 끝으로 은퇴한 김승현은 이후 해설가,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했다.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바다’ ‘가문의 영광5’ 등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으며 드라마 ’제 3병원’ ‘트라이앵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최근 패션업에도 진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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