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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될 ‘복면가왕’에서 한 복면가수의 열과 성을 다한 무대에 감동한 일반인 판정단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연예인 판정단 또한 기립박수로 무대에 보답했다.
무대가 끝난 후에도 박수는 계속 이어졌고, 급기야 객석에서도 앙코르 요청이 터졌다. 녹화 사상 최초로 나온 요청에 제작진은 물론 MC 김성주도 당황했다.
이번 경연은 준결승전에 진출해 4대 가왕 자리를 노리는 복면가수들이 벌인다. 배우 김슬기를 꺾은 깊은 감성의 ‘모기향 필 무렵’, 미스에이 민을 꺾은 아름다운 미성의 ‘로맨틱 쌍다이아’, 배우 안재모를 꺾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의 ‘미스터리 도장신부’, 서인영을 꺾은 남성미 넘치는 목소리의 소유자 ‘마른하늘의 날벼락’ 등 4명이다.
이번 준결승전 진출자들은 듀엣곡 무대에서 숨겨두었던 실력을 발휘해 “노래 듣는 사람을 녹다운 시킨다”, “누가 더 잘했다고 평가하는 의미가 없다”는 등 연이은 찬사를 받았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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