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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델보 14 FW 프레젠테이션에는 ’긴 서리가 내린 밤의 극단적인 날씨와 빙하 시대의 장관‘이라는 타이틀 아래, 1829년 이후 소개된 시그니쳐 스타일들의 재조명과 델보 공방에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희귀한 가죽들의 가방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소영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강렬한 레드 백을 포인트로 매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두 아이 엄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