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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대에서 180도 다리찢기...양정원·신수지, '7전 8큐' 기싸움

박지혜 기자I 2018.01.09 19:33:43
MBC스포츠플러스 ‘7전 8큐’ 양정원·신수지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탤런트 양정원과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리얼 당구 예능프로그램 MBC스포츠플러스 ‘7전 8큐’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최근 ‘7전 8큐’ 녹화에서 양정원과 신수지는 남다른 유연성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팀 선정을 위한 첫 인상 토크에서 신경전의 포문을 연 것은 양정원이었다. 양정원은 당구대에 한 다리를 올리고 180도 다리찢기를 선보였다.

이에 신수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답게 몸을 회전시켜 한 바퀴를 도는 체조 기술 일루전을 2회전 연속으로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리얼 당구 예능 ‘7전 8큐’는 첫 단독 MC로 데뷔하는 배우 이태곤과 가수 키썸과 조정민, 모니카, 배우 강소연, 모델 서유라와 제스 등 각 분야 승부사들의 당구 도전기를 담는다.

이들은 당구 고수로 불리는 ’강철멘탈‘ 허정한(세계랭킹 12위/ 17년 12월 기준)과 ’당구계의 슈퍼맨‘ 조재호(세계랭킹 15위)의 지도를 받게 된다.

출연자들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는 ‘7전 8큐’는 9일 밤 10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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