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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강남 "예능 5개 하다가 3개가 폐지, 깜짝 놀랐다"

강민정 기자I 2015.08.06 14:56:09
‘비법’ 강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렇게 인생에서 놀란 적이 없었다.”

가수 강남이 잘 나가는 예능인에서 ‘폐지의 아이콘’이 된 현실을 언급했다. 강남은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청담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올리브TV ‘비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강남은 “프로그램 5개 했는데 3개가 갑자기 없어졌다. 인생 살면서 이렇게 깜짝 놀란 적이 없다. (윤)종신이 형이 이번 프로그램도 같이 하자고 PD님께 제안했다고 해서 놀랐다. 프로그램이 없어졌지만 열심히 하면 되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비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윤종신은 “강남이 한창 프로그램 잡을 때가 뭘 잘 모르고 했을 때였다”며 “그래서 아마 프로그램도 없어지고 그랬을텐데 열심히 하는 친구고 ‘속사정쌀롱’(JTBC)를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비법’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으로 접근한다. 셰프나 요리 대가의 비법뿐 아니라 일반인의 현실감 있는 요리 비법이 전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평균 수준의 ‘요리 흔남’을 표방한 5명의 MC가 황금 레시피를 따라해보는 콘셉트다. 윤종신, 정상훈, 김준현, 강남 그리고 김풍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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