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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17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도 1-2로 역전패 당해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마지막 한국전에서 승리를 챙긴다면 극적으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나이지리아의 라스 라거백 감독은 그리스전 패배 이후 "긍정적인 것은 아직 우리가 조별 예선을 통과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아르헨티나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제 우리는 한국을 상대로 확실히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 입장에서는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한국을 꺾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긴다면 골득실차에 의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나이지리아 입장에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잡아주기를 간절하 바랄 수밖에 없다.
나이지리아의 베테랑 공격수 은완코 카누 역시 "우리는 정말로 나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전에서)반드시 이겨야 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전에 모두 나가 확실히 승리를 해야 하고 아르헨티나-그리스전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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