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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을 지르며 이들을 축하했다. 포토라인에 선 방탄소년단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미소를 짓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인을 위한 정부 포상제도다. 방탄소년단은 한류와 한글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화관문화훈장은 문화훈장 중 5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이다. 방탄소년단은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여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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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9월 24일 한국 가수 최초로 뉴욕 UN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UNICEF(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해 연설했고,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를 장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