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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는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이하 ‘보이스’)에서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박은수 역을 맡있다.
지난 4회에서 박은수(손은서 분)는 자신과 통화중이던 동생이 납치를 당하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자, 벌벌 떨며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대신 민첩하게 신고 전화를 걸었다. 이후 권주(이하나 분)와 무진혁(장혁 분)이 속한 112센터 골든팀이 납치당한 은수의 동생 은별이를 본격적으로 찾아 나서면서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5회 스틸에서 손은서는 절박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손은서는 죽음의 위기에 몰린 동생에 대한 걱정으로 절박함과 슬픔, 애절함 등 복잡한 감정들을 표현했다.
손은서는 “장르물이지만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밝은 표정으로 호흡을 맞춰가며 최선의 장면이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부탁의 말을 건넸다.
제작진 측은 “손은서는 한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치열하게 연구하며 동생이납치당한 절박함과 감추고 싶은 가정사 등의 감정 연기를 100% 소화해내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박은수가 강권주의 제안을 받아들여 112신고센터 골든팀 대원으로 합류하게 될 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보이스’ 5, 6회는 오는 2월 4일(토)과 2월 5일(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