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미스틱 측 "엄정화·엄태웅, 정식 러브콜 NO..빨리 접촉할 것"(공식입장)

강민정 기자I 2015.08.07 11:11:54
엄태웅 엄정화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최대한 빨리 접촉할 것이다.”

배우 엄정화와 엄태웅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내에서 배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양병용 가족액터스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 양 대표는 7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아직 얘기된 부분이 전혀 없다”며 “제대로 만난 적도 없고, 오히려 빨리 접촉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윤혜진씨가 저희 소속이라 5일에 있었던 영화 ‘미쓰 와이프’ 시사회를 회사 매니저 분들과 같이 갔던 것 같다”며 “그 일로 서로의 행보에 대해 말이 커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쓰 와이프’는 엄정화가 주연한 작품. 엄정화의 남동생인 엄태웅도 이 자리에 함께 했고, 엄태웅의 아내인 윤혜진 역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일부 식구들과 시사회에 참석하며 이들 ‘가족’의 ‘한솥밥’ 행보에 무게가 실렸던 것으로 보인다.

양 대표는 “사실 두 배우 모두 전 소속사에 오래도록 몸 담았고, 그런 회사와 계약이 끝나기도 전에 접촉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지금부터는 두 배우 분과 적극적으로 만나 접촉하고 싶은 마음이고, 최대한 빨리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