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 "25일 장례 치러"

박지혜 기자I 2015.02.25 14:20:18
베이비카라 소진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베이비카라 소진(23)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후 한 매체는 소진이 24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소진은 지난해 그룹 카라의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던 소진은 한달 전 오랜기간 트레이닝을 받았던 소속사 DSP미디어와 연습생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DSP미디어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25일) 오후 2시에 발인을 하고 장례를 치렀다.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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