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슈주` 김희철, 사생팬·택시에 경고..트위터 탈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조우영 기자I 2012.07.10 23:55:1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김희철(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사생팬’과 ‘사생택시’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생팬’은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생활뿐만 아니라 일거수일투족을 팬 이상의 감정으로 좇는 극성스러운 사람을 말한다.

김희철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집 앞도 (현재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인) 구청 앞도 찾아오지 마세요. 서른 살 먹고 좀 착해졌나 했는데 난 안되나 봐요. 교통사고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매번 목숨 걸고 도망가듯 운전하는 거 무섭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사생팬을 이용해 수익을 챙기는 일부 택시 기사들도 힐책했다. 일부 택시기사들은 불법적으로 고액의 요금을 받고 사생팬과 함께 스타가 탄 차량의 뒤를 위험천만하게 쫓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를 겨냥해 “웃으면서 애들 등 쳐먹지 마라”고 했다. 이후 그는 활발히 하던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김희철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해외에서 한 차례 사생팬으로 인한 교통 사고를 겪은 바 있다. 따라오던 사생팬 때문에 7중 추돌 사고가 났었던 것. 어느 가수에게는 사생팬의 존재 여부 자체가 인기의 척도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막상 피해를 보는 당사자들로서는 즐겁지 않은 일임은 분명하다.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 스타들은 많다. 지난 3월에는 그룹 JYJ가 사생팬의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를 공개해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당시JYJ 준수에 따르면 그들의 통화 내용은 모두 사생팬에 노출됐다. 심지어 사생팬은 자동차에 GPS를 몰래 장착해 쫓아다니고, 숙소에 무단침입해 잠들어 있는 멤버에게 키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또한 사생팬은 연예인이 탄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아 접촉사고를 내기도 하며 모든 발언이 녹취당하는 상황에서 멤버들의 몸을 더듬고 때리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의 뇌리에 각인되고 싶은 게 사생팬의 비뚤어진 애정 표현이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해 9월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 서울 한 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여름 큰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에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 후유증으로 공익근무판정을 받았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