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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엑소 댄스라인 VS 보컬라인 '이색대결'

티브이데일리 기자I 2013.12.27 21:55:59
2013 KBS 가요대축제
2013 KBS 가요대축제
[티브이데일리 제공] 엑소가 댄스와 보컬로 나뉘어 대결을 벌였다.

2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13 KBS 가요대축제''가 미쓰에이의 수지와 윤시윤,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홍팀의 엑소 멤버들은 앨범 수록곡 ''두 개의 달이 뜨는 밤''에 맞춰서 춤을 보여줬다. 특히 엑소의 ''댄스라인''인 카이와 레이가 호흡을 맞춰 격렬한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세훈이 합류해 데뷔 티저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런 앤 건(Run&Gun)''에 맞춰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티저의 안무를 재현했다.

이후 청팀인 ''보컬라인''인 디오와 첸, 루한, 백현이 등장해 ''오픈 암즈(Open Arms)''를 환상의 화음으로 열창했다. 특히 첸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해 ''실력파 아이돌''다운 모습을 보였다. ''오픈 암즈''는 엑소가 평소 여러 방송에서 환상의 화음으로 보여줘 화제가 된 곡이다.

결국 ''보컬라인''인 디오와 첸, 루한, 백현이 우승했다.

''2013 KBS 가요대축제''에는 소녀시대, 샤이니, 2PM, 비스트, 카라, 씨스타, 시크릿, 포미닛, 미쓰에이, 틴탑, 걸스데이, 인피니트, 아이유, 에이핑크, B1A4, 엑소, 크레용팝 등 2013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대표 아이돌들이 총 출동했다.

또한 케이윌, 에일리, 허각, 이승철, 유희열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위해 출연했다, 결혼 후 첫 무대를 갖는 이효리는 다이나믹 듀오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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