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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나지와는 볼카운트 0볼 1스트라이크 때 삼성 선발 재크 페트릭의 2구째를 받아져 왼쪽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10m였다.
2017시즌 리그 1호 안타는 LG 트윈스의 외야수 이형종(28)의 몫이었다. 이형종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개막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