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X지수, ‘인플루엔자’서 연인 되나…“검토 중” [공식]

최희재 기자I 2023.08.31 14:04:30
박정민(왼쪽)과 지수(오른쪽) (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정민과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신작 ‘인플루엔자’ 출연을 논의 중이다.

31일 박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인플루엔자’ 출연에 대해 이데일리에 “검토 중인 작품이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한상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인플루엔자’는 서울의 고층 빌딩 방공부대를 배경으로 군인 재윤과 방금 이별을 통보받은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한진원·지호진 작가가 극본을, 윤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박정민은 늦은 나이에 입대한 재윤 역, 지수는 군대 간 남자친구 재윤을 기다리는 영주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은 지난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해 영화 ‘감기’, ‘동주’, ‘변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밀수’ 등에 출연했다.

지수는 JTBC 드라마 ‘설강화’로 주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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