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30개월 만에 '한밤' 하차 "보람됐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SBS ‘한밤의 TV 연예’를 떠난다.

수영은 오는 24일 방송에서 작별 인사를 건넨다. 2012년 6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해 2년 6개월 만의 MC 하차다.

수영은 그룹 활동으로 다양한 해외활동 계획이 잡혀 있어 부득이하게 MC 자리를 떠나게 됐다.

수영은 23일 “‘한밤의 TV 연예’ MC를 하고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 있었다. 나는 영원한 한밤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수영의 후임으로는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