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종합격투기 UFC에서 KO패를 당한 선수가 엉뚱한 화풀이를 하다가 제 몸만 상하고 말았다.
종합격투기 UFC 선수인 로니 제이슨은 9일(현지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KO패 당한 뒤 옥타곤 바깥 무대의 강화유리를 팔꿈치로 때렸다가 유리가 깨지면서 팔을 심하게 다쳤다.
제이슨은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35바늘을 꿰맸다고 소속팀이 밝혔다.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은 당시 출전한 경기에서 1라운드 40초 만에 KO패했다.
제러미 스티븐스의 하이킥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다.
제이슨은 2009년 이후 약 4년 동안 공식 경기에서 패배한 적이 없었으나 이날 패배로 자존심뿐 아니라 몸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젊은 선수들이 패배로 크게 실망하면 그런 멍청한 짓을 하기도 한다”며 이 일로 제이슨에게 추가 징계를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