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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뽀로로`의 뽀로로는 순수 국산 창작 캐릭터로 지난 2003년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이들이 잰걸음을 걷는 모습이란 뜻의 한글 단어인 뽀로로는 날지 못하는 아기 펭귄으로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은 캐릭터다.
뽀로로를 만든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는 개발 당시부터 스누피나 미키마우스처럼 전 세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를 만들려 했고 결국 아기 펭귄을 주인공으로 삼아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론칭했다.
이후 영유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한 뽀로로는 최근 5000억 이상의 부가상품 시장을 만들어 내며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뽀로로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 110여 개 나라에 선을 보였으며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말에 발행된 뽀로로 기념우표는 발행 된 지 9일 만에 400만장의 80%인 320만장이 팔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덕분에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뽀로로를 아이들의 대통령인 `뽀통령`이란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이들이 부모의 말보다도 뽀로로에 집중하는 덕분에 생겨난 애칭이다. 인터넷의 각종 육아커뮤니티에도 `말 안 듣고 우는 아이에 대한 해결책은 뽀로로 보여주기밖에 없다`는 경험담이 넘쳐나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서 "아들이 뽀로로에 미쳐서 아빠고 뭐고 모른다. 내가 상대가 안 된다"고 밝혀 뽀로로에게 비교당하는 아빠의 설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호동은 "뽀로로 대신 1박2일을 틀어놓으면 혼날 정도다"며 "가끔 뽀로로 보면 질투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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