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밤 10시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5회에서는 세 아이의 엄마 이혜리가 ‘고딩엄빠’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 사연이 펼쳐진다.
이날 “직접 출연 의사를 밝혀온 오늘의 고딩엄마를 소개한다”는 MC 하하의 소개로 첫 등장한 이혜리는 “‘고딩엄빠’ 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간의 사정에 대해 입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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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남편과는 사이가 좋지만, 시댁과 관계가 좀…”이라며 망설인 뒤 “셋째까지 낳았는데도 시어머니와 갈등이 풀리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혼을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본 박미선은 “이혼 얘기가 나올 정도면 상태가 심각한 것 같다”며 크게 걱정하고, ‘고딩엄빠’의 법률 자문인 이인철 변호사는 “고부 갈등이 예나 지금이나 (이혼 사유의) 상위 랭킹에 자리해있다”며 적극적인 솔루션을 예고한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는 5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