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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이민호, 악플러 아이디 8건 고소 수사중"

박미애 기자I 2016.10.31 16:31:35
이민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민호가 1차로 악플러 8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팀 관계자는 31일 “허위 사실 및 악성 댓글 혐의로 이민호 측으로부터 아이디 8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강남경찰서에 이민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로 비방을 일삼아온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MYM엔터테인먼트는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일정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수년 간 지속되는 행위로 아티스트는 물론 이를 지켜봐 온 팬분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및 심리적 상처가 클 뿐 아니라 허위사실에 의한 비방과 비하로 명예와 이미지 타격까지 이어지는 등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명성을 악용해 상처를 주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아티스트 보호는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호는 내달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푸른 바다의 전설’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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