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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갈등 봉합 후 첫 팬미팅 `끝내 울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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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1.06.11 19:57:17
▲ 카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카라가 갈등 봉합 후 가진 첫 팬미팅에서 눈물을 흘렸다.

카라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가졌다.

카라의 두 번째이자 지난 1월 멤버 3명과 소속사 간 갈등이 표면화되며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까지 가는 사태를 봉합시킨 후 첫 팬미팅으로 그동안에도 믿음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이날 카라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어우러졌다. `점핑`과 `미스터`로 오프닝 무대를 연 카라는 매년 6월11일을 `카밀리아데이`로 선포하며 “앞으로는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카밀리아는 카라의 공식 팬클럽 명칭이다.

카라는 또 `웨이트`와 `루팡`으로 공연을 이어갔고 일본에서 발표한 `제트코스터 러브`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팬들도 다시 하나가 된 카라를 반가워하며 이들의 노래에 성원을 보냈다.

이어진 `카밀리아가 카라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벤트에서 카라 멤버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눈물을 흘렸다. 팬들이 보내준 격려의 메시지에 감격이 북받친 듯했다. 팬들도 그런 카라의 모습에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도 “울지마”를 연호했다.
 
카라는 이날 또 한국어 버전의 `지금 전하고 싶은 말` 무대를 처음 선보여 이날 팬미팅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했다.

카라는 이와 함께 이날 VCR영상으로 준비한 `카라의 해피 뉴스`를 통해 카라가 곧 국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노래는 지금까지의 카라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팬미팅에는 같은 소속사 레인보우도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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