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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1980년대 청춘스타 이영호가 시각장애인이 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영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Y-STAR와의 인터뷰에서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 때문에 연기자의 길을 포기하고 미국 유학을 떠나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영호는 1980년대 안성기, 임예진, 김희라 등과 함께 영화 `어제 내린 비`, `바람 불어 좋은 날`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이영호는 "여덟살 때 이미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아 전성기 무렵에도 서서히 시력을 잃어갔다"고 전했다.
이영호는 결국 영화 `낮은 데로 임하소서`에서 실제 자신의 운명과 비슷한 안요한 목사 역할을 끝으로 배우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영호는 유학생활 중 눈을 지나치게 혹사해서 박사학위를 앞두고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이영호는 "죽음을 한번 생각해 보면 될 것"이라며 "그러면 어떤 역경에서도 용기가 생길 것이다. 살아있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영호는 서울 대학로 산울림극장에서 열리는 `막차 탄 동기동창`을 통해 연기에 복귀한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은 모두가 하나다라는 주제를 담은 연극으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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