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X김희철X한혜진, JTBC `이완남` 출연…신개념 매칭 예능

김민정 기자I 2017.09.14 14:15:30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신동엽, 김희철, 한혜진이 ‘이론상 완벽한 남자’로 뭉쳤다.

신동엽, 김희철, 한혜진이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영문명 Perfect on Paper, 이하 이완남)에 출연한다. 신동엽과 김희철은 MC로 나서고 한혜진이 패널로 이들과 함께 한다.

오는 10월 방송되는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JTBC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획 제작 배급사 엔데몰샤인과 함께 제작하는 신개념 SF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콘텐츠사와의 협약을 통해 탄생한 만큼 한국은 물론 세계 포맷시장에서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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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영문 이름인 ‘Perfect on Paper’는 ‘이론상 완벽한 만남’을 뜻하는 영미권 관용어로서 개인적 성향이나 생활방식, 가치관 등이 잘 맞는 연애 상대를 뜻한다. 이에 ‘이완남’은 스펙이 중심이 돼 진행되던 기존의 매칭 프로그램과는 달리 전문가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성향 맞춤’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동엽과 한혜진은 2015년 JTBC ‘마녀사냥’ 종영 후 2년여만의 재회다. 여기에 ‘이완남’은 ‘마녀사냥’을 연출했던 김민지 PD가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마녀사냥’ 팀의 재결합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완남’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중 1회 방송되며 차후 편성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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