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이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시즌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AOL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쾰른과의 2011-12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2-2 동점이던 후반 17분 동점 균형을 깨는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뒷쪽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로 정확히 차 골문 구석을 뚫었다.
손흥민으로선 지난 2라운드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득점이다. 만약 이대로 함부르크가 승리를 거두게 되면 손흥민은 팀의 시즌 첫 승의 결승골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