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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28·마이애미 히트)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 3명을 꼽았다.
스포츠 전문매체인 ‘FOX스포츠’는 “제임스가 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3인으로 마이클 조던과 줄리어스 어빙, 래리 버드를 지목했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 제임스는 인터뷰에서 조던을 먼저 뽑았으며 몇 초간 망설이다가 어빙과 버드를 언급했다.
제임스의 이번 선택은 자신의 플레이 지향점과도 관계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조던을 제외한 두 선수의 경우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했던 선수들이다. 현역 최고의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인 제임스도 두 선수로부터 모티브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어빙과 버드는 ESPN 등 현지 스포츠 매체의 평가에서 전 포지션 통틀어 ‘톱3’로 분류되고 있지는 않지만, 엘진 베일러, 릭 베리, 스카티 피펜 등과 함께 역사상 최고의 스몰포워드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농구황제’ 조던을 먼저 꼽고 자신의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언급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전설적인 포인트 가드 게리 페이튼도 자신만의 ‘톱3’를 선정했다. 페이튼은 월트 채임벌린, 매직 존슨, 빌 러셀을 ‘최고의 3인’으로 평가했다. 제임스의 리스트와 한 명도 중복되지 않았으며 이견이 없는 최고의 농구선수 조던마저 빠져 시선을 끌었다.
페이튼은 지난 2004년 방한 당시 ‘팀 조던’ 소속으로 조던의 업적을 높이 사왔던 선수였다. 지난해 10월 방한에서도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해 얘기하며 “누구도 조던을 넘을 수 없다”고 못 박기도 했다. 따라서 페이튼의 이번 발언에 어떠한 배경이 있는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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