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실수투성이의 어리바리한 허당이지만 두뇌 회전력 만큼은 으뜸인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을 맡은 유인영은 기존의 도회적인 ‘차도녀’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사랑스럽고 ‘악의 없는’ 연기를 펼치며 매력적인 캐릭터 구축에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유인영이 극 중 딸 권소희로 등장하는 아역 배우 노하연과 함께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영은 노하연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 짓는 등 ‘다정다감 지수’를 200% 뽐내고 있다.
특히 노하연에게 좋아하는 인형을 선물하며 뿌듯하게 미소 짓고 있는 유인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굿캐스팅’에서 애틋한 모녀 사이를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은 카메라 밖에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나이를 초월한 ‘찐우정’을 입증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굿캐스팅’이 중반부를 지나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배우 유인영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