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음주운전 논란 의식했나.. 'SNS 계정 비공개 전환'

구새봄 음주 운전 적발.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9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7일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네티즌의 비난 댓글을 방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음주운전 적발 당시 구새봄의 혈중 알코올농도 0.152%였다. 이는 면허 취소 수준이다.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을 소환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포스트시즌 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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