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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한다

고규대 기자I 2013.07.15 16:08:10
일본 가수 초난강이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모습.(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일본 배우 겸 가수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이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이하 PiFan)에 참석한다.

초난강은 22일 부천 CGV 소풍3에서 열리는 ‘중학생 마루야마’ 상영 현장에 영화를 연출한 쿠도 칸쿠로 감독 및 영화에서 함께 열연한 양익준 감독과 함께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학생 마루야마’는 17회 PiFan의 비전 익스프레스 섹션에 초청됐다. 음탕한 목적을 이루려고 몸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한 트레이닝을 하는 도중 척추에서 ‘팡’하는 소리가 나며 환상에 빠져드는 중학생 마루야마의 이야기인 판타스틱 코미디다. 영화 ‘똥파리’ 감독이자 배우로로 유명한 양익준이 초난강과 함께 콤비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으며, 일본의 악동으로 꼽히는 쿠도 칸쿠로 감독과의 조화도 흥미롭다.

초난강은 일본 최고 아이돌 그룹인 스맙의 멤버로 2006년 한국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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