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신예 퓨리티, 국내 데뷔 전 日 에이네이션 공연

김은구 기자I 2012.08.13 17:05:19
퓨리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걸그룹 퓨리티가 한국 정식 데뷔 전 이틀 연속 일본 에이네이션 무대에 올랐다.

퓨리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 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초대형 여름 음악축제 ‘에이네이션’(A-nation)에 참가했다.

퓨리티는 한국을 대표하는 신예 걸그룹으로 선정돼 9일 도쿄 시부야 악스홀에서 진행 된 ‘아시아 프로그레스 X’와 10일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프로그레스 F’에서 공연을 했다.

퓨리티는 소속사 선배 카라의 곡 ‘위드’(With)와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일본 실사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디어 마이 퓨처’의 주제곡 ‘체키☆러브’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평균 연령 16세, 5명의 10대 소녀들로 구성 된 퓨리티는 국내 최초로 한국-일본 공동 제작 실사 애니메이션을 통해 데뷔하며 ‘리틀 카라’로 불리는 등 국내외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데뷔 전부터 국내의 10여 개가 넘는 CF에 모델로 발탁되며 차세대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퓨리티는 오는 9월5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싱글 ‘체키☆러브’를 발표하고 일본 시장 점령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