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이데일리문화대상]성훈 “‘나혼자’ 먹방?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먹는다”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배우 성훈이 ‘나혼자산다’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먹방’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성훈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이데일리문화대상’ 레드카펫에 섰다.

그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출연 중인 MBC ‘나혼자산다’에서 선보인 ‘먹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지금 먹는 음식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먹는다. 그러면 맛있게 먹게 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기안84에게 “밥 좀 잘 챙겨 먹어라. 나 나오는 것도 좀 챙겨 보고”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성훈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시상을 하게 돼 영광이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재단법인 선현·KFC이 후원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눈물 속에 감동과 위안을 선사한 공연을 가리기 위해 2014년 출범한 시상식으로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