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9월6일 전도사와 결혼

▲ 이유리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탤런트 이유리가 결혼한다.

이유리(28)는 오는 9월6일 그간 교제해 온 연상의 기독교 전도사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유리 소속사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리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달 6일 서울 강남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유리의 예비신랑 A씨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에서 이유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리 또한 지난 2008년 제6회 서울기독교영화제 홍보대사를 맡는 등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이다.

1999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데뷔한 이유리는 김수현 작가의 `부모님 전상서'와 `엄마가 뿔났다`를 비롯해 '사랑해, 울지마`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 7월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에서 주인공 지순영 역을 맡았다.

이유리는 결혼 이후에도 연기생활은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