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 최종전에 선발등판, ‘6이닝 8피안타 4실점 2볼넷 2탈삼진’ 등을 기록하며 패전투수(3승2패 평균자책점 3.71)가 됐다.
LA 다저스는 3-4로 지며 4연패 늪에 빠졌다. 반면 자이언츠는 시즌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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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현진의 피칭에 대해 외신들은 다소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는 “그동안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가장 꾸준한 투수 중 하나였는데 샌프란시스코전만 제외다(except against San Francisco)”고 평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4월2일 가졌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자이언츠 타자들에게 10개의 피안타를 얻어맞았다고 이날 다시 만나서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속보전문 매체인 ‘로토월드’는 “이날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또 고전했다(struggled)”면서 “대부분의 안타를 단타로 막았으나 확실히 그의 베스트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힘든 자이언츠전을 뒤로 하고 다음 등판에서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맞아 한결 수월한(much easier) 경기를 치를 것 같다”고 전망했다.
LA 지역신문인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앞선 1차전에서 커쇼가 무너지고 3차전 류현진이 다저스의 모든 희망을 짊어지고 연패를 끊어줄 것으로 기대됐으나 그러지를 못했다”고 언급했다.
AP통신은 이날 자이언츠 테이블세터진에게 공을 돌렸다. 리드오프(1번타자) 안드레스 토레스 3안타, 2번타자 마르코 스쿠타로가 2안타를 보태는 등 류현진을 괴롭혔고 그 뒤 5번타자 헌터 펜스에게 4점을 모두 뺏겼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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