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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영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행보에 시작이 될 ‘연금술사’는 그간 유지돼 오던 그의 밴드 지향적 음악의 색채 위에 같은 소속사 선배인 W의 편곡이 더해져 자신의 밴드 활동에서는 물론 현 음악신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결과물로 완성됐다고 소속사 오피스에이트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양주영 스스로가 오래 전부터 알고 익혀왔을 그만의 방식으로 완성됐다. 양주영은 살아 움직이며 숨 쉬는 듯한 특유의 세밀한 표현력과 긴 시간 이어져 온 자신의 낭만적 고민을 각각 고유의 빛깔을 살려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양주영이 보컬리스트를 맡고 있는 밴드 망각화는 2011년 정규 2집 ‘몹시 용기를 내어’의 타이틀 곡 ‘너는 날’이 팬층을 확보하며 2014년 정규 3집 ‘더 루머’까지 디지털 싱글을 정기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양주영은 오는 27일 서울 홍대 ‘라이브 클럽데이’에 출연해 첫번째 솔로 EP 발매 전 관객들에게 무대를 먼저 선보이며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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