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솔리드 출신 정재윤, 23일 조용히 결혼..김조한 등 참석

박미애 기자I 2014.02.24 10:53:59
정재윤(맨 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솔리드 출신 정재윤이 남몰래 결혼했다.

정재윤은 23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정재윤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수수하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정재윤과 신부는 하객들의 축하 속에 시종일관 행복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둘은 이미 혼인신고를 한 부부다. 예식을 뒤늦게 올린 것으로 둘 사이에 딸 아이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솔리드 한 멤버였던 김조한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정재윤은 1993년 김조한, 이준과 함께 3인조 그룹 솔리드로 데뷔해 알앤비, 비트박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리드는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이제 그만 화풀어요’ ‘잠든 널 포켓속에’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정재윤은 솔리드 해체 후 프로듀서로 변신, 중국어권 여 가수 코코리의 앨범이 대히트를 하면서 한류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리게 됐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모았던 3인조 아지아틱스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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