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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예고편 공개… 사극과 현대극 오가는 시대 초월극

유준하 기자I 2023.06.20 17:14:25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이 블랙홀처럼 빠져 들어가는 전율의 ‘1회 예고’를 공개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될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아씨 두리안’이 웅장한 사운드와 심장 쫄깃한 텐션으로 마성의 매력을 선사한 ‘1회 예고 영상’을 공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회 예고 영상’에서는 피비(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집필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인 ‘아씨 두리안’에 대해 50초 동안 강렬하고 임팩트 있게 전달, 시선을 강탈했다.

먼저 고급스런 럭셔리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서는 가운데 누군가 내릴 듯이 각 차량의 문이 일제히 열린다. 나란히 선 ‘단씨 삼형제’ 단치감(김민준 분)-단치강(전노민 분)-단치정(지영산 분)이 웃음을 지어 보이고, 단치정이 능글거리면서 “맘, 이건 아니지”라는 말을 던져 호기심을 돋운다.

이어 단씨 집안 파티에서 음악을 듣던 단치감은 엄마 백도이(최명길 분)의 손을 다정하게 잡은 채 “영화에선 이 곡 나올 때 일식이었는데. 오늘은 월식이네”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리운다.

장면이 전환되며 문을 활짝 열어젖힌 김소저(이다연 분)가 어딘가로 미친 듯이 달려가고 “제발 멈추라 하명해주십시오. 마님. 저러다 잘못되시기라도 하면”이라는 몸종의 말이 애절하게 울려 퍼진 상황. 더불어 두리안(박주미 분)이 김소저를 걱정스럽게 지켜보며 “저것이 기어코 정신줄을”이라고 읊조려 불안감을 드높인다.

제작진은 “‘1회 예고 영상’에서는 첫 방송을 앞둔 ‘아씨 두리안’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는 요소들을 배치했다”라며 “이전에 없던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아씨 두리안’의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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