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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한·민국·만세와 사랑은 송일국이 준비한 한복을 입고 세배에 도전했다.
네 아이들이 송도 송일국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야노시호가 찾아왔다.
야노시호는 특유의 높은 목소리로 삼둥이를 향해 반가움을 나타내며 뽀뽀를 받았다.
그는 “일정이 있어서 (추성훈, 추사랑 보다) 먼저 한국에 왔는데 이틀 더 머물기로 했다”며, “송일국의 아내를 만나 막걸리도 마시고 와인도 마시고 계속 수다를 떨었다”고 전했다.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는 일본어에 능통해 야노시호와 친분을 수월하게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야노시호는 아이들을 위한 귀마개 선물을 전하며 “인물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 추성훈은 “인물이 아니라 선물이다”라고 고쳐줬다.
야노 시호는 세배를 하는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등 한국의 설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