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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정려원이 영화 스태프로부터 처음 선물을 받아 기뻤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곽경택 감독의 10번째 영화 `통증`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 권상우, 정려원이 참석해 영화 시사 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통증`에서 혈우병에 걸렸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동현 역을 맡은 정려원은 이번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직접 쓴 감사 편지와 선물을 전했다. 정려원은 함께하는 작품마다 배우나 감독뿐 아니라 스태프에게도 일일이 편지와 선물을 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정려원은 "지난 2002년에 한 번 작품을 함께하게 되면 촬영감독님, 스태프 분들,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는 표시를 하는 게 좋다고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려원은 "이번 현장에선 스태프로부터 처음으로 편지도 받고 선물도 받았다"며 "주는 것뿐 아니라 받는 것도 큰 기쁨이었다. 정말 천국처럼 느껴졌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권상우 분)과 혈우병으로 통증에 예민한 여자 동현(정려원 분)이 만나 서로의 상처와 외로움을 감싸안으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물로, 오는 9월7일 개봉한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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