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퍼포먼스돌' 킹덤, 2021년 가요계 접수한다

윤기백 기자I 2021.02.16 17:57:57
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의 데뷔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킹덤은 오는 18일 첫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정식 데뷔 전부터 거대한 스케일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고풍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콘셉트 포토 등을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킹덤의 데뷔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역대급 세계관

킹덤이 가장 자신 있게 선보이는 세계관은 ‘7개의 나라와 7명의 왕들’에서 시작한다. 각 나라별 왕의 이름으로 구성된 킹덤은 멤버별 스토리를 하나씩 풀어놓으며 마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거대한 스토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서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첫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는 본인의 출생을 모른 채 성장해온 순진한 소년이 바위에 꽂혀있는 검을 뽑은 뒤 신성한 왕위에 오르게 되는 스토리를 담아 킹덤의 첫 세계관을 펼친다. 이후 킹덤은 각 멤버들에게 숨겨진 스토리를 펼쳐놓으며 7명의 왕이 하나로 모여 하나의 왕국이자 세계를 이루는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높은 완성도로 가득 채운 앨범

독창적이고 작품성 있는 음악으로만 채우기 위해 실력파 신예 프로듀서들이 모여 심혈을 기울였다. 이는 초대형 판타지 세계관을 담은 타이틀곡 ‘엑스칼리버’(EXCALIBUR)에 가장 잘 녹아들어 있다. 퓨처베이스 기반의 강렬한 신스사운드와 그루브한 리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댄스곡 ‘엑스칼리버’는 거친 세상에서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선택받은 자들인 킹덤의 강렬한 외침과 함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음악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펼쳐지는 역동적인 변화와 음악적 스토리가 매우 감각적으로 결합된 음악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첫 번째 트랙 ‘인트로 마제스틱 디파처’(Intro : Majestic Departure)를 시작으로 ‘밤공기’, ‘피카소’, ‘X’, ‘밤공기’(Acoustic ver.), ‘EXCALIBUR’(Instrument)까지 7개의 트랙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명반으로 완성됐다.

◇센세이션을 일으킬 올해의 아티스트

단·아서·루이·무진·자한·치우·아이반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킹덤은 작사와 작곡, 안무 제작, 4개 국어를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됐다. 특히 킹덤은 판타지적 스토리를 표현하는 것에 가장 뛰어난 그룹임을 증명하기 위해 세계관을 여실히 드러내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 ‘대형 퍼포먼스 아티스트’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는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엑스칼리버’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압도적 스케일과 뛰어난 영상미로 표현됐고,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유튜브 조회수 총합 74만뷰를 돌파했다. 또 SNS 팔로워수는 4만2000명을 넘어서며 정식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탄탄한 세계관을 뒷받침할 뛰어난 실력과 7인 7색의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킹덤은 ‘판타지돌’로서의 유일무이한 매력을 발산하며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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