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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은 20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라며 “지금도 용기를 내고 기도하며 꿈꾸고 있습니다”고 남겼다. 응원하는 팬들에겐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며 꼭 다시 일어서겠습니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앞서 19일과 27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국내 팬에 인사했다. 그는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해명함과 동시에 대국민 사과하며 귀국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팬 반응은 차가웠다. 방송 말미 제작 스태프의 욕설이 전파를 탄 것이 악영향을 미쳤다. 병무청 역시 “(유승준의 재입국과 관련한 것은)논할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