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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0주년 맞아 `1004 릴레이 희망 마라톤` 개최

박미애 기자I 2011.03.17 14:58:35
▲ MBC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MBC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1004 릴레이 희망 마라톤`을 개최한다.

MBC는 오는 19일 울산 태화강에서 4월16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총 28일간 1004km를 달리는 국토 종단 릴레이 마라톤 `1004 릴레이 희망 마라톤`을 펼친다. 이 행사는 울산 MBC에서 진행해오던 것을 창사 50주년을 맞아 본사와 울산 MBC가 공동 진행한다.

`1004 릴레이 희망 마라톤`은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200만 명의 장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초청, 펼쳐진다.

김경화 아나운서와 배윤호 울산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19일 오전 10시 울산 태화강에서 열리는 출정식에는 MBC나눔 홍보대사 이지선씨를 비롯해 씨스타 현숙 박상철 강원래 등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 영화 `맨발의 기봉이`와 `마라톤`의 실제 모델인 엄기봉씨와 배형진씨가 출연해 소통과 나눔의 축제 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약 1개월간의 대장정은 장애인의 날인 4월20일 MBC `희망 릴레이, 우리는 달린다`로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에 신현준, 김수미, 이봉주, 김성주, 이동우 등이 출연해 장애인과 함께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MBC는 21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낮 12시55분에 MBC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함께하는 세상`을 4월20일 오후 7시 `1004 릴레이 희망 마라톤` 도착 축하쇼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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